612말씀배가운동 교회영역 간증 ~ 정철민

류은상NCer 0 676
한순교회 - 말씀배가

죽전에 위치한 한순교회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보고 드립니다. 한순교회는 창립된 지 13년째 되는 100명 성도(어른 70명, 청소년부 유년부 30명)가 함께 하는 예배 공동체입니다. 2017년 1월 첫째 주, 제 안에 100일 성경통독에 대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 뿐 만 아니라, 우리 교회 성도가 모두 함께 100일 성경통독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6년전 전 교인들이 성경일독을 시도했으나, 실제 성경을 완독한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교회는 수십 년째 다니지만, 성경을 한번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읽은 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2016년 성도들이 20명 가량 늘어났습니다. 이중에는 이전에는 전혀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는 등록했지만, 마음을 두지는 못하는 상황이었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전체가 100일 성경통독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그것도 과연 100일동안 성경을 읽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일단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용기를 내서 모두가 100일 성경통독을 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1월 7일 우리 교회가 모두 함께 100일 성경통독을 하는 것에 대한 마음을 두세 사람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람들과 ‘100일 성경통독 지원팀’ 카톡방을 만들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목사님께 100일 성경통독을 하면 어떨지에 대해서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하셨습니다. 2월 5일부터 전 교인들이 함께 100일 성경통독을 할 수 있도록 광고를 해 주셨습니다.

1월 8일 100일 성경통독 지원팀이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교회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예례미아 29장 10~11절, 시편 1편 1~3절 말씀. 하나님은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그 말씀을 통해 미래와 희망을 품기를 원하셨습니다. 말씀 안에서 복있는 자로 열매 맺는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100일 성경통독 지원팀이 매주 모여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주시고 실행하도록 하셨습니다. 예배당 앞에서 예배에 나오는 성도들에게 인사하면 ‘다 함께 하는 100일 성경통독 여행’을 홍보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 읽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아이들도 성경을 읽는다’라는 메시지를 주는 ‘100일 성경통독 홍보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100일 성경통독 진도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2월 5일 시작하는 성경통독에 앞서 성경통독 조를 만들고 리더들을 세웠습니다. 리더들을 모아서 조원들이 100일 동안 성경을 읽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이들을 100일 성경통독 통독 리더방에 초대해서 각조별로 매일 성경읽기 진행 상황을 다른 리더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성경통독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성경통독을 시작하기 전 주에는 시범자들이 예배 광고시간에 성경을 소리 내어 읽는 시범을 보였습니다.

2월 5일 시작일에는 실제 성경통독 조가 모두 모여 조별로 창세기 1장부터 10장까지 소리 내어 성경을 읽었습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성경 10장을 30분내에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성경통독 지원팀이 리더방에 당일 읽을 분량과 해당 말씀에 대한 홍성건 목사님의 동영상, 묵상구절을 올리고, 리더들은 각 방과 교회 게시판에 전달했습니다.

100일 성경통독이 시작되고 70명의 등록 성도 중 55명이 참여하여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성경읽기 진도를 각 성경통독 조방에서 체크하고 리더방에 각 조별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성경통독 지원팀은 매주 모여 기도했습니다. 주일 교회 곳곳에서 모여서 성경을 읽는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부부가 함께 매일 성경을 읽는 가정이 생겨났습니다.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다녔지만,평생 한번도 성경을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이번 기회에 성경을 읽기로 작정했습니다. 매일 각조별로 서로 격려하면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내 손에 이끌려 교회에 나오기만 하고 성경을 보지도 않던 사람이 매일 성경을 읽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아니시고는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성경통독을 시작하면서 60일될 때까지 매일 30~35명 정도가 진도에 따라 읽었고 20~25명은 진도에는 뒤쳐졌지만 조금씩 따라갔습니다. 대선지서, 소선지서에서 힘들어 하는 성도들이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날 35명이 진도에 맞춰 100일 성경통독을 마쳤습니다.

100일 성경통독을 마치면서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교회가 하나가 된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믿음의 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카톡을 통해 매일 성경읽기 분량을 나누는 것 뿐 만 아니라, 삶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모임으로 변했습니다. 2016년 새로운 성도들이 20명 가량 교회에 등록했는데 이 분들이 자연스럽게 교회에 정착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100일 성경통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을 더 깊게 알게 되었다는 간증이 나왔습니다. 오직 이 일을 가능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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